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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검정고시 ★슈퍼스타 K 청운학원★ -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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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생님 댓글 0건 조회 25,058회 작성일 11-09-05 11:52본문
아래 글은 청운 졸업생인 xxx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올린 글입니다.
★슈퍼스타 K 청운학원★
-청운학원 에서 꿈을 이루다-
작년 봄 용기를 내어 조심스레 청운학원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언제부터인가 지나가다 검정고시 라는 문구가 내 머리에 각인되어 전화 번호를 입력해 놓았던 것이다.
이 나이에 과연 될까? 망설임도 많았다.
적지않은 내 나이 59세에 1년남짓 도전끝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용기 있는 자 만이 가질 수 있고 성취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너무 실감하며 나의 꿈과 희망 이었던 대학의 문을 두드려본다. 2012학년도 입시 1차수시모집에 9월(이달)에 내 꿈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수시모집에 응시하려한다.
-존경하는선생님-
열정적인 강의와 무한 노력으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청운학원, 에 깊은 애정을 느낍니다. 이 충만한 자신감으로 우리 모두는 긍정적인 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살아 갈것을 확신하며 고통과 희열을 함께 나눈 주니어(청소년) 시니어(성인) 여러분들 좋은추억 함께할 수 있어 그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공감을 공유 할수있는 [11기 연합 청록학우회] 모임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여운어린양-
어머니!
다섯 살, 아직도 어미 품이 그리운 어린 양 을 두고 어찌 눈을 감으셨을까?!...
어머니에 대한 내 기억은 고모 등에서 부침개 달라고 울었던 5살의어린기억 뿐 인데...
그날이 엄마가 돌아가신 날 이라는 것 도 내가 철이든 후 들은 이야기 이다.
-미운 오리새끼-
아버지는 서울로 떠나셨고 큰 오빠 내외에게 맡겨진 작은오빠와 나는 커다란 짐덩이로 전락해 버렸다.
사업을 하시어 생활비를 매달 보내 주셨지만. 몇 년 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활비가 끊기자 큰 오빠내외는 우리를 여름방학 어느날 내가5학년, 작은 오빠가 중1학년때 오빠와 나는 아버지 계신 곳으로 보내졌다.
작은오빠는 보성고, 중앙대,
나는?... 아버지는 사업에 너무 바쁘셨을까?
아님 무지 하신걸까?
아니, 시대가 그러했을 꺼야!
원망도 많이했다. 같는또래, 같은나이에, 곤색교복, 흰카라....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나도 대한민국의 주역-
나는..... 이 시절을 회상하니 왜!... 이리 눈물이 날까? ....흑흑~ 엉~엉~아~참으려 해도 멈춰지지 않는 감정은 어쩔 수 없다.
방직공장과 산업전선을 전전하며 60년,70년대를 나는 힘든 기억과 아픈 상처로 기억하고 있다.
그 시대는 산업의 일꾼으로, 결혼해서는 신사임당 같은 교육의 열정으로, 한 가정의 주부이자 어머니로서 그 시대를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내 세대의 가난의 대를 물려주지 않으려고 남의 밭일부터~식당, 가게, 온갖 고생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시절의 기성세대들의 희생과 노동,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계 속에 한국, 아시아의 한류열풍, 유럽 속에 k.pop 등이 존재하지 않나 싶다.
-우울증-
자녀들의 행복한 출가 후 나에게 찾아온 빈둥지증후군!
무엇을 하려해도 자신감 부족, 나약함, 손끝하나 움직이기 싫은 무력감, 불면증 너무도 괴로운 날들이었다.
나의 지식의 빈자리를 아이들에게서 찾으려 했던 것은 아닐까?
언제인가부터 아이들 대학 졸업후에는 나도 공부를 해야지 하는 작은 불씨가 내 마음에 지펴져 있었던가 보다.
나는 검정고시 공부를 접하며 희열과 성취감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늘 격려와 용기를 준 남편께 너무 고맙고,
응원해준 우리가족들 모두 사랑한다.
난 지금 너무너무 행복하다~~ ^^*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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